탄산수 탄산음료의 진짜 차이는 이것입니다.

소화가 안될 때 소화제를 먹기도 하지만 소화제를 구하기 힘든 상황에서는 탄산을 마시면 소화가 될 거라 생각하여 드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과연 탄산수와 탄산음료의 차이점은 무엇인지, 그리고 과연 이런것들이 소화에 도움이 되는 게 맞는지 자세히 조사를 해봤는데요. 평소 궁금하셨던 분들은 이 글을 참고하셔서 어떤 것이 나에게 필요한지 파악하여 구매하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탄산수를 처음 마셨을 때 이게 무슨 맛이야 하면서 얼굴을 찌푸렸던 기억이 있는데요.

 

요즘은 물 대신 탄산수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정확하게 어떤 점의 차이가 있는지 확인해보겠습니다.

 

탄산수

탄산수는 천연적으로 탄산가스를 함유하고 있는 물 또는 식수에 탄산가스를 인위적으로 첨가한 물

 

탄산음료

설탕, 감미료, 착향료 등이 전혀 첨가되지 않았고, 탄산가스 이외에 식품이나 식품첨가물이 함유되어 있는 음료

 

---

 

단순히 물과 탄산가스로만 이루어진 탄산수는 물처럼 무색,무취인것이 특징입니다. 탄산 가스압은 일반적으로 탄산음료보다 탄산함유량이 더 높은데요. 우리가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탄산수에도 맛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플레인이 아닌 경우는 물과 탄산가스 천연 착향료가 들어갔기 때문에 탄산음료로 분류가 됩니다.

 

이렇게 비슷해 보이는 탄산제품은 엄연히 다른 존재임에도 불구하고 시중에서 판매되는 제품의 상당수가 탄산음료를 마치 탄산수인것 처럼 광고를 하여 소비자들에게 혼동을 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제품을 파는 곳에서는 심혈관 질환, 신진대사장애, 당뇨 소화 의 효과가 있다고 말하고 체내 노폐물을 배출한다고 광고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식약처는 이러한 효과가 있다는 것이 과학적으로 입증된 것이 아니기에 이런 효능을 광고해선 안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음료 제품을 구매할 때 표기 사항을 꼼꼼하게 읽고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탄산있는 물로 세수를 하면 피부미용에 좋다고 알려져 있는데 일시적으로 노폐물 제거가 될 수 있을지는 몰라도 의학적으로 입증이 된 사실은 없다고 합니다. 오히려 과도하게 사용했을 경우 얼굴에 자극을 주고 더 붉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탄산제품은 위벽이 약하거나 위산 분비량이 많은 사람은 산성인 탄산수를 과도하게 섭취하면 오히려 역류성 식도질환과 복부 불편감을 느낄 수 있으며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치아는 산도있는 음료의 산성과 만나면 부식이 생길 수 있는데요. 음료를 마신 후에는 가볍게 물로 헹구고 30분 후에 양치질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이렇게 탄산수와 탄산음료의 차이점과 이러한 제품들은 의학적으로 소화가 된다고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소화가 안되는 분들은 탄산제품을 마시기보다는 소화제를 섭취하여 건강한 속을 유지 하는데 도움이 될 거 같네요.

 

직접적으로 마시는것도 도움이 되지만 요리를 할 때 고기를 담가 두면 육류 특유의 누린내를 잡는데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니 고기에 양보하여 더욱더 맛있는 요리를 드시는 게 어떨까요.